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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수) 오랜만에 만난 쥬 정말정말 오랜만에 쥬를 만나기로 했다. 진심 대학교 4학년 때 어쩌다 솔언니랑 만났을 때 이후로 처음 보는건가 ? 싶은데 .. 우리 제법 멋진 걸스나잇을 보냈었지 (아련) 여튼 쥬도 수도권으로 취업을 해서 항상 보자보자 했었는데 서로 바빠서 ㅠ_ㅠ 못 보고 있었음. 이제라도 봐서 다행 이건 전날에 마셨던 슈크림 라떼인데 휘핑많이 필수인거 알지 ? 물론 이렇게 꽉꽉 주실 줄은 몰랐지만 감사합니다. 슈크림라떼 또 내줘 진짜 존맛탱 미친새끼 내입으로. 건대쪽에서 만나기로 했다. 끝내주는 식당을 찾아놨는데 역시 . . 끝내주는 식당이라 웨이팅이 있어서 카페에 먼저 가기로 했다. 근처 카페 아무 곳이나 즉흥적으로 찾아서 갔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 미안 이름 까먹음. 블랙앤화이트~그레이 갬성 카페 완전 맹지 취..
2022.02.28(월) 참다가 나가버린 일상 쫄탱이 생활을 하다가 너무너무 바깥 공기가 맡고 싶어서 결국 나가버렸다. 쫄탱이 모드 해제 ㅋㅋ 원래는 저녁에 양궁만 좀 하려고 했는데 간만에 찐수랑 데이트도 좀 하고 싶어서 오후에는 찐수랑 놀았다. (가까워서)마이 럽인 홍대에 갔다. 무난하게 양식을 먹기로 했다. 정말 간만에 나가서 뭐 먹는거라 먹는 것만 진짜 오지게 찾아본 듯. 이름 까먹었는데 연남 쪽이었던 것 같음. 무난하게 맛있었다~ 근데 나나 찐수나 밥 먹을 때 말 안하고 밥만 먹는 타입이라 30분컷 한 듯 (요리 나오는 시간 포함;) 최고의 손님 아니냐 ? 뿌--이 ٩( *˙0˙*)۶ 오랜만에 힙찔이처럼 입고 싶어서 냅다 코디하기. 저 바지는 기장이 짧아서 걍 밑에 묶는게 더 이쁜 듯. 핸드워머까지 투머치로 풀장착했다. 입고 싶은건 다 입어야..
2022.02.04 ~ 2022.02.27 몰아쓰는(쫄탱이)일상 열심히 놀고 놀았고 결국 같이 놀았던 사람 중 확진자가 나왔고, 부랴부랴 PCR 검사를 시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뇌 찌르기 그만 . . . 며칠 뒤에 한 번 더 해서 확실한 음성을 확인했다. 주변에서 확진자 접촉했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도 직접 접촉한 적은 처음이라 매우 쫄탱이 상태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진짜 쭈구렁탱 집순이 생활을 함. 그런줄도 모르고 병원 친구랑 나이트 겹치네? 끝나고 만나요 ~ 이랬더라는. 조식 괜찮길래 간만에 먹어줬다. 다시 봐도 괜찮네. 전병동에서 사적으로 되게 만나고 싶었던 쌤이랑도 어찌저찌 (ㅋㅋ다른병동 와서야) 같이 술을 갈겨버리기로 함. 넘 재밌어 넘 좋아 ~ 진짜 웃긴게 뭔지 앎? 막나 아님 담날도 나이트였음 진짜 왜저래 ㅋ 저녁에 설설 깨서 오랫만에 엽떡이 땡겨서 ..
2022.01.22 ~ 2022.02.02 몰아쓰는 일상 시작은 잘 먹고 다니는 나 ^-^ 울 집 근처 내 최애 한식?백반?집이다. 그냥 푸드코트 같은 곳이긴 한데 찬도 많고 맛있고 8천원돈이면 무난하게 괜찮다고 생각함. 순찌랑 차돌된찌 진짜 절대 꼬옥 먹어. 혼밥 진짜 싫어하는데 혼밥해도 괜찮음 얜. 걍 허버허버 먹느라 얘기할 틈도 없기 때문에. 그리고 문득 생각나서 먹어버린 덴드요 ㅎ 플레인이 지죤 존맛탱인데 갑자기 딸기가 땡겨서 딸기 먹어버렸어. 냠냠긋. #쿠시노주방 젊은애들 사이에서 저놈의 딸기하이볼이 핫하다길래 방문해봄! 아 근데 비쥬얼이 넘사다 진짜. 냉동딸기가 한가득 들어있다. 2/3~반절정도 마시고 그 담부터는 딸기를 부숴야 딸기향 가득 맛있는 듯함. 기냥 딸기만 먹으면 이 시려 죽어. 내 사랑 염통꼬치 시키고 뭐였더라 야끼소바?같은거랑 숙주머시..
2022.01.19 (수) ~ 2022.01.20(목) DOON 꿀같은 투오프를 마구 즐기기 위해 서울로 놀러 갔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평일 오프 절대 즐겨. 아쉬운건 찐수 근무가 하나 겹침. 그래서 찐수 마중갈겸 가로수길을 정~말 오랜만에 놀러갔다. 진짜 마지막으로 갔던거 1?2?년 전이었던 것 같음. 미고랭 이후로 동남아 스러운 음식에 꽃힌 우리. 어찌저찌 동남아 너낌 나는 식당을 방문했다. 비쥬얼은 참 맛있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둘 다 별로 였다는 슬픈 이야기... 메뉴 이름도 기억이 안나네 1짤은 너무 미지근했고 2짤은 너무 퍽퍽했음 수분감 제로. 절대 재방문 안하는 것으로 . . . 우리나라 최근 뜨개질 열풍인가봄. 병동 쌤들도 뜨개질에 빠져서 폭풍 뜨개질 하심. (약간 옆에서 보는 재미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더 눈에 띄었던 나무 옷. 알록달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