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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토) ~ 2022.01.11 (화) 본가에 내려가다 난 사실 명절에 집에 내려가는걸 싫어한다. 가족이 싫은게 아니라 다 같이 우르르 이동하는게 너무 싫다. 사람에 치이고 차는 막히고 예매는 박터지고 으 너무 싫다싫어.. 그래서 그냥 적당한 때에 본가에 내려가기로 했다. 오빠한테도 미리 통보해서 ㅋㅋ 맞춰서 같이 내려감! 엄마 진짜 오랜만에 본다 너무 신낭~ 집 바로 앞에 터미널이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하다 움직이기 극혐. 점심쯤에 도착해서 바로 소고기 먼저 먹으러 갔다. 우리집은 소>>>돼지 파기 때문에 소 진짜 잘 먹음ㅋㅋ 3인 가족이서 5~6인분은 먹고 밥도 오빠랑 나는 거의 1.5~2공기씩 먹는듯 ? 오빠가 산다길래 냅다 쬐끔 더 비싼 부위들 먹었다. 다음에 언젠가 내가 사지 뭐 언젠가 ^^ 이거 봐 냅다 먹느라 사진도 없잖아 진짜 소 진심 녀ㅋ tm..
2022.01.07 (금) 3-3의 끝. 마지막 데이라 찐수랑 홍대에 가서 놀기로 했다. 유독 인스타 갬성의 카페가 끌려서 예쁜 카페를 여기저기 찾아다녔다. 그리고 미고랭st의 간장베이스 달달한 볶음국수류가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이것도 폭풍검색 ㅎ.. 찐수는 이런류를 안 먹어 봤어서 겸사겸사 잘됐다 싶었다. 100퍼 얘도 좋아할 맛임. 뜬금x 지만 언제 한 번 이런 크림 들어간 도-나쓰 모듬이 먹고 싶어서 배달 시켰는데 존맛탱. 빵이 아니라 찹쌀도나쓰라 더 취저. 인절미, 고구마, 크림치즈, 누텔라 였던 것 같다 진짜 개존맛탱 원래 딸기도 있었는데 나 사실 딸기 별로 안 좋아해서 누텔라로 바꿔달라고 했음. 아무튼 보다보니 또 땡기네 ? 인스타에 올리자마자 도나쓰윤? 이라고 맞춰버린 혜민쌤한테 소름 돋았구요? 홍대로 고고 생각보..
2021.12.25(토) ~ 2021.12.31(금) 몰아쓰는 일상 + 연말 정작 찐 연말이 되니 나가는 것도 귀찮고 약속 잡기도 힘들어서 대부분 집콕을 했다. 원래 집도 파티풍선으로 꾸미고 물론 자연인 모습으로 ㅎ 귀찮 ㅎ 사진도 찍고 요리도 하고 난리난리를 하려고 했는데 일 끝나니까 세상 귀찮고 해서 그냥 조촐하게 하기로 결정했다.. 불과 1년전의 나였으면 레터링 케이크, 빈티지 케이크 이런걸 부랴부랴 준비 했을텐데 이젠 늙어서 다 귀찮아짐. 그냥 빠르고 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게 좋음. 그래서 그냥 또 투썸에서 케이크를 예약했다. 크리스마스하면 빨강! 딸기! 스초생!! 사실 스초생 먹어 본 적 없음ㅋ 이때싶 절대 먹어. 안에 초코볼 같은거 넘 맛있다 진짜ㅠㅠ 옆은 병원 문화행사 당첨되서 받은 생화리스 ㅎㅎ 나랑 찐수랑 30분? 걸려서 만들었다. 둘 다 손재주 제로라 유튜브에 ..